박덕흠 의원, 보은·영동 철도 유치 지원 사격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해 달라"

본문 이미지 - 국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로 부터 5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있다. (박덕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국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로 부터 5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있다. (박덕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국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철도 유치 지원 사격에 나섰다.

31일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로부터 5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진 경과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장,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은군 경유 노선 2건과 충청광역철도 옥천~영동군까지 연장하는 안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윤 철도국장은 "노선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올해 안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당시보다 현재의 건설비 단가는 약 30~40% 늘었다"며 "원활한 철도 계획과 건설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철도건설비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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