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올스타전 앞둔 한국, 본격 담금질 시작…함께 식사하며 화합도

19·20일 화성에서 1·2차전

 한·태 올스타전을 앞두고 훈련에 임한 한국 선수단(KOVO제공)
한·태 올스타전을 앞두고 훈련에 임한 한국 선수단(KOVO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태 올스타전을 치르는 한국 올스타 선수단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스타 팀은 19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태국 올스타 팀을 상대로 한·태 올스타전 1차전을, 2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각각 치른다.

지난 15일 소집된 올스타 팀은 17일 본격적인 볼 훈련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선수단은 이날 다양한 수비 훈련을 했고, 공격과 서브 훈련을 이어간 뒤 두 팀으로 나뉘어 연습경기까지 약 2시간가량 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강성형 감독은 "오늘부터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각기 다른 팀에서 모여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호흡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장 강소휘는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나갈 기회가 적은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태국 선수들과 붙어보면서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17일 새벽 입국한 태국 선수단은 짧은 휴식 후 오전에 체육관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과 태국 선수단이 함께 식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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