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전의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축산농가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내 "시는 가축 감염병 방역 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출입 통제를 강화해 농장 방문자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출입 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AI 감염의 주요 원인인 야생조류 차단이 절실하다. 농장 주변에 야생 조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방조망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는 21~23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전의 묘목축제'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확산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역 지원과 피해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세종시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다음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밝혀졌다. 이 농장에서 기르는 닭 6만 50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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