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일자리 2만 3700여 개를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이런 내용을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 포함했다. 음성군은 고용률 78%, 취업자 수 6만 8500여 명 달성도 목표다.
음성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전략 15개 과제도 수립했다. 기업투자유치 등 186개 사업에 762억 원을 들여 일자리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생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직장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반도체·식품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와 주부·퇴직자 등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일자리 창출이 곧 최고의 복지"라면서 "일자리 제공으로 민생경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음성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 고용률 51.7%로 고용 지표 4개 분야에서 도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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