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2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머스트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금형관리 시스템 서비스 기업, 유통사와 물류사를 매칭하는 서비스 기업,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등 3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머스트 라운드는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머스트 참여 투자사가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
박준한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부울경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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