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산림교육·치유, 산림문화 등 산림복지 활성화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부지 처분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충북교육청과 산림청은 숲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보은군 법주폐교에 조성 예정인 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한 도내 학생의 교육활동 활용과 관련 교육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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