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내실 있는 작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2025 더 나은 작은 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더 나은 작은 학교 컨설팅'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열어 작은 학교와 미래 교육, 도심형 작은 학교 지원방안, 지역별 작은 학교 맞춤형 컨설팅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는 작년 180교에서 올해 192교로 12교 늘었다. 추후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작은 학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더 나은 작은 학교 컨설팅'은 작은 학교 활성화 요인 분석, 작은 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이해 및 실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 작은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지원 특강 및 토의·토론 형식으로 운영된다.
탁진원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작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학교, 교육청·지원청 간 협력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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