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130톤이 넘는 옥수수 종자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의 옥수수연구소 채종단지는 이날부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연구소의 채종계획은 약 136톤 규모(찰옥수수 및 사료용 옥수수)다.
신창규 군 소득지원과장은 "영월은 종자생산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이 많고, 종자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며 "국립종자원의 종자 콩 50%, 옥수수연구소의 종자 옥수수 7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밭작물 종자 65%를 생산하는 등 최대 종자 생산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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