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원들도 '딥페이크' 영상 협박 당해…최익순 의장 수사 의뢰

강원 강릉시의회 전경.(뉴스1 DB)
강원 강릉시의회 전경.(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대전시의원 대상 '딥페이크' 영상물 협박에 이어 강원 강릉시의원 다수도 유사한 협박 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강릉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소속 19명 의원 중 9명이 딥페이크 영상물을 이용한 협박 메일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최익순 시의회 의장은 의회 사무처에 협조를 구해 시의회 홈페이지의 의원 개인 연락처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의원들의 관련 피해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또 의회 차원에서 강원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최 의장은 "앞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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