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올해 첫 실시한 '출생기본수당'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이다. 현재 지급률은 98%다.
대상은 전남도 내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 및 보호자 중 1명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다. 대상 아동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받는다. 1세부터 18세까지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 등 출생아의 보호자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생후 11개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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