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위한 타당성 조사 추진

한국스포츠과학원에 의뢰 예정

본문 이미지 - 지난 2월28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대회 개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지난 2월28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대회 개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체부장관 지정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과 계약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연구 및 분석 기관이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계적 연구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용역에서는 전북의 대회유치 여건, 개최 계획 검토, 기술적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정책성 평가 등을 포함해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타당성을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방도시 연대 전략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천년고도 전북의 문화로 올림픽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구상이다.

또 기존‧임시 시설을 적극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올림픽', 친환경 건축 및 무공해 공공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올림픽' 실현으로 IOC의 개최지 선정의 핵심 원칙에 부합한 혁신적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영식 전북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추진단장은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는 2036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경제‧사회‧문화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유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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