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중간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모두의 우리학교 3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우리학교 3기는 ‘2025년 사회서비스 혁신 리더스쿨’을 부제로 함며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1회당 6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조직의 성공과 리더십 △중간리더의 역할 이해 및 성찰 △조직 성공 6요인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과정은 조직 진단, 팀워크의 개선, 의사소통 활성화 등 중간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핵심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교육 방식도 개선돼 기존 4시간 분할 교육에서 하루 6시간 집중교육으로 전환되며, 전문과정 수료증을 발행하는 등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교육 참여자 모집 기간은 21일까지며 신청은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을 통해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서양열 원장은 “지난해 모두의 우리학교 1, 2기 과정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 리더들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교육 방식을 개선하고 전문과정 기획을 고심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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