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LH 전북지역본부는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공공분양주택을 5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 평화동에 조성된 하늘채 더 퍼스트는 공공분양주택 1094세대(전용면적 84㎡), 5년 공공임대주택(전용면적 39㎡, 59㎡) 288세대 등 총 1382세대 규모의 대규모 혼합단지로 이달 말 입주 예정이다. 현재 772세대가 미분양 상태다.
LH 전북본부는 미분양 세대에 대한 판매 촉진을 위해 할부금 5년 무이자와 연 5%의 선납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기계약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성인,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사용 여부와 거주지 제한, 소득·자산·무주택 요건 등에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금 500만원에 선착순 계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3.3㎡당 879만원으로 인근 신축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며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계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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