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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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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늘의 날씨]전북(21일, 목)…흐리고 아침 최저 0~5도

[오늘의 날씨]전북(21일, 목)…흐리고 아침 최저 0~5도

21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다.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0도, 진안·임실·순창 2도, 무주·남원·익산 3도, 완주·정읍·김제·고창 4도, 전주·군산·부안 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낮 최고기온은 정읍·부안 16도, 전주·완주·익산·군산·김제·고창 15도, 남원·임실·순창 14도, 무주·진안·장수 13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나쁨
중학교 女동창 '식물인간' 만든 20대…검찰, 징역 17년 구형

중학교 女동창 '식물인간' 만든 20대…검찰, 징역 17년 구형

검찰이 중학교 동창들과 간 여행 숙소에서 이성 친구를 폭행해 식물인간을 만든 20대에게 징역 17년을 구형했다.20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 씨(20)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부장판사 양진수) 심리로 열렸다.검사는 "피해자는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회복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고, 남은 수명이 3~5년으로 예상되는 사실상 사망에 준하는 상태다"며 "피해자와 그 부모가 겪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나를 통해야 치유 이뤄져" 기도 빌미로 수십억대 사기 70대 '중형'

"나를 통해야 치유 이뤄져" 기도 빌미로 수십억대 사기 70대 '중형'

사적 기도 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십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7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서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71·여)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과거 천주교 신자였던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사적 기도 모임을 통해 만난 피해자 14명으로부터 16억7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 씨는 가계 치유(조상들의 죄가 후손에게 대
'159㎞ 만취 질주' 사망사고 낸 포르쉐 차주…검찰 "6년 형량 적어" 항소

'159㎞ 만취 질주' 사망사고 낸 포르쉐 차주…검찰 "6년 형량 적어" 항소

음주·과속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포르쉐 운전자가 검찰 항소로 다시 법정에 선다.전주지검은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항소 이유는 양형부당이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음주 운전 전력 2회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 상태로 과속 사고를 냈다"며 "심지어 사고 이후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현
남친 집 불 질러 살해한 40대女…집 밖에서 지켜봤다

남친 집 불 질러 살해한 40대女…집 밖에서 지켜봤다

만취 상태에서 남자 친구의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2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42)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부장판사 양진수) 심리로 열렸다.이날 A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살인 의도는 없었으며,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이어 A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상습 폭행과 구타를
"동요 문화 확산"…전주서 '제8회 꽃심 동요제'

"동요 문화 확산"…전주서 '제8회 꽃심 동요제'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동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는 '제8회 꽃심 동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전주지역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가 주관했다.지난 16일 전주 치명자산 세계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14개 팀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올해 대회 전체 대
'대학원생 여제자 성추행' 전북 모 대학교수 벌금형

'대학원생 여제자 성추행' 전북 모 대학교수 벌금형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지역의 한 대학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미경)은 2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학교수 A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5월께 자신이 지도하는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시 술에 취한 A 씨는 여제자 B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대학 등에
'술 취해 159㎞ 질주' 사망사고 낸 포르쉐 차주 항소 "징역 6년 무거워"

'술 취해 159㎞ 질주' 사망사고 낸 포르쉐 차주 항소 "징역 6년 무거워"

음주·과속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포르쉐 운전자가 다시 법정에 선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가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A 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형이 무겁다"는 취지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아직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
'전주 130억대 전세 사기' 사회초년생 174명 등친 주범 법정행

'전주 130억대 전세 사기' 사회초년생 174명 등친 주범 법정행

'전북 전주시 전세 사기사건'의 주범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보영)는 사기 혐의로 A 씨(40대)와 공인중개사 B 씨(50대·여)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0년 7월 23일부터 올해 6월 22일까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주지역의 구축 빌라 19채를 차명으로 매입한 뒤 전세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확인된 피해자는 174명, 편취한 전세보증금만 130억원에
검찰, 김정숙 여사 참고인 소환 일정 조율…전 사위 특혜채용 관련

검찰, 김정숙 여사 참고인 소환 일정 조율…전 사위 특혜채용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정숙 여사와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김 여사와 참고인 조사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전주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8월 말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에서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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