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김영록 지사, 지역현안 대선공약 반영 건의

국립의대 설립·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등 설명
전남도, 대선공약 대응 TF 구성해 운영하기로

김영록 전남지사 윤후덕 의원 면담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3/뉴스1
김영록 전남지사 윤후덕 의원 면담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3일 국회를 찾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정책본부장인 윤후덕 국회의원과 정무전략본부장인 김영진 국회의원,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 등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해, AI·우주·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전남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윤진호 도 기획조정실장도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진욱 국회의원 등을 만나 현재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재난 분야 전남도의 현안사업이 추가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했다.

전남도는 보다 전략적인 공약 건의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선공약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이번 대선을 통해 실질적 국가성장전략에 포함되길 기대한다"며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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