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27일 틱톡코리아와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 대상 틱톡 플랫폼 활용 교육 △제주도 정책 의제 및 주요 관광지 관련 영상 홍보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한 제주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제주도 틱톡 플랫폼 확대 개설 및 공공캠페인 △제주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지역 행사 연계 홍보 등도 협력한다.
제주도는 공식 틱톡 홍보채널을 개설해 젊은 세대에게 제주도의 정책과 문화적 매력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틱톡 활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틱톡과의 협약은 제주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공간적 범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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