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는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아침최저기온은 18~19도(평년 18~19도), 낮최고기온은 21~24도(평년 24~26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
1일 오후 3시 53분쯤 전남 완도군 횡간도 북동쪽 약 11㎞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호(0.9톤, 승선원 2명)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완도해양경찰서의 협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후 4시49분쯤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사고 선박은 브이패스(V-PASS) 등 위치발신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최초 상황 접수 당시 위치가 특정
1일 오후 5시10분쯤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에 따르면 낚시객 한 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한명은 발견되지 않아 수색 중이다.사고 해상에는 2~3m의 높은 파도가 일어 해경이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제주대학교 실험실에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일 오후 4시45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건물 한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당시 건물 안에 있던 30여명은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해 모두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이
제주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긴급보수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1월30일까지 송악산둘레길을 부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비 공사로 통제되는 구간은 1전망대부터(상모리 산2-13번지)데크종점 구간(상모리 266번지)까지 약700m구간이다.무료로 입장하는 송악산은 수십만명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과 바닷 바람으로 데크의 수명이 짧아 일정 구간씩 정비를 해
"드르럭 드르럭"국군의 날이자 징검다리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는 가을여행을 만끽하러온 관광객들의 캐리어 끄는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친구와 연인은 물론 반려동물을 품에 안은 관광객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한풀 꺾인 더위를 반영하듯 일부 관광객들은 긴팔을 입거나 가벼운 외투를 걸치고 여행길에 나섰다.설레는 마음
1일 오전 11시33분쯤 제주시 동북동쪽 40㎞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3.62도, 동경 126.94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이번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용암해수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12월까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977㎡의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다.이 시설이 건립되면 기존 용암해수센터 1호관과 2호관에 더해 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또한 음료,
오는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 6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개막식에는 제주 펫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