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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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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지 선정 9년만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입지 선정 9년만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입지 선정 약 9년만에 제주지역 사회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고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수년간의 찬반갈등으로 제2공항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 기본계획 고시는 정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550만 6000㎡에 조성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 4532억 원(1단계 사업 기준)이다.
"눈꽃버스 이용하세요" 설경 명소 한라산 1100고지 주차단속 강화

"눈꽃버스 이용하세요" 설경 명소 한라산 1100고지 주차단속 강화

제주 서귀포시는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 동안 1100고지 휴게소 인근 구역의 주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1100고지 휴게소 인근은 매년 한라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왔다.작년 5월부터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해 편측 차로에만 주정차를 할 수 없게 했으나 올해는 양측 차로로 주정차 금지구역을 확대한다.한라눈꽃버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12월에만 제주서 어선 화재 3건…해경 현장점검

12월에만 제주서 어선 화재 3건…해경 현장점검

제주해양경찰청은 19일 서귀포 성산항 등을 방문해 항내 계류어선 관리 실태 등 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달에만 13일 제주시 한림항, 14일 제주항, 17일 성산항 등 3곳의 항에서 정박한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제주해경청은 "동절기에는 전열기 사용, 문어발식 코드 사용, 기관실 등 전선 피복 노후, 가연성 물질 방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서 '조수미&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1월15일 신년음악회

제주서 '조수미&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1월15일 신년음악회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지휘 요하네스 빌드너)가 함께한다.공연에서는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과 '카드리유', '나의 후작님',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를 비롯해 '가벼운 여흥', '파괴자' 등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이 연주
제주도, 인구 늘어난 지역에 '빈집'도 늘었다…이유는?

제주도, 인구 늘어난 지역에 '빈집'도 늘었다…이유는?

제주 일부 지역에서 최근 몇 년 새 인구가 늘었음에도 부동산 가치가 뛰면서 오히려 '빈집'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제주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에 방치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59호의 빈집을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도의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5년 단위 실태조사다. 도내 빈집은 첫 조사 당시(862호)보다 34.4%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한국부
'일반음식점에서 춤 춰도 될까요?'…제주도 24일 공개토론회

'일반음식점에서 춤 춰도 될까요?'…제주도 24일 공개토론회

제주도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 열린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단 민원이 의결됐다.당시 위원회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게 됐고, △2016년부터 8개 지자체에서 유사 조례를 제정했다는
제주도, 방치된 '빈집' 1159호…5년 전 보다 34% 증가

제주도, 방치된 '빈집' 1159호…5년 전 보다 34% 증가

제주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추진한다.제주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의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총 1159호를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9년(862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5년 단위 실태조사로 당시(862호)보다 34.4% 증가했다.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한 이번 조사는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있
'이래서 청정 제주'…초미세먼지 농도 9년 연속 전국 최저

'이래서 청정 제주'…초미세먼지 농도 9년 연속 전국 최저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제주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 전국 최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해 대기환경 측정망 12곳을 24시간 운영 중이다.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첫 측정 이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제주가 국내 주요 도시 중 9년 연속 전국 최저 농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
"일출 명소 '성산일출봉'서 을사년 새해 맞으세요"

"일출 명소 '성산일출봉'서 을사년 새해 맞으세요"

제주 대표 축제 '성산일출축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32회 성산일출축제에선 '찬란한 성산일출, 영주의 새 희망을 노래하다'란 구호 아래 도민과 관광객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게 된다.18일 주최 측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31
옛 제주 아카데미 극장, 새해엔 공공문화시설로 재탄생

옛 제주 아카데미 극장, 새해엔 공공문화시설로 재탄생

제주도의 건물 매입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진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옛 아카데미 극장(옛 재밋섬)이 2025년 새해에 공공문화시설로 재탄생한다.제주도는 옛 아카데미 극장 3~4층을 개조해 만든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제주'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국비 20억원을 들여 새 단장한 '아르코 센터'는 중연습실 2곳, 소연습실 1곳, 개인연습실 2곳과 부대 시설, 리딩룸, 분장 및 탈의실, 수납창고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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