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음료 박람회로 매년 95개국 이상 바이어와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식품 트렌드와 기술이 소개됐고, 다양한 국가의 식품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김동모, 김재원 학생은 협력업체인 ㈜부각마을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총 22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면서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시키는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GTEP 단원들이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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