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녹슨 포탄 6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 조사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9분쯤 동구 송현동의 한 제철소 야적장에서 포탄 6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해당 제철소 직원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경찰과 함께 포탄을 수거한 다음 군의 폭발물처리반(EOD)에 인계했다.
발견된 6발의 포탄은 오래전 공군과 육군 등 국군이 사용하던 포탄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해당 포탄이 녹슨 점을 들어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포탄 유출 원인과 제조연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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