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도세 징수액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도세 징수율·신장율 △시세 징수율·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창의적인 세정업무 추진 등 15개다.
시는 비과세·감면 부동산 기획조사를 통해 탈루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실현하는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 직원 세무교육 참여 확대를 통한 전문성 향상, 세정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직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 시민 세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유진숙 시 세정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통해 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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