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찬 북서풍에 기온이 낮아진 29일 경기 일부지역에 1㎝가 넘는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포천 적설량은 1.9㎝를 기록했다.
이 밖에 수원과 용인에도 각각 0.5㎝, 0.7㎝씩 눈이 쌓였다.
현재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강수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강한 바람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