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7일 오후 1시 13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선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금당선원 건물 4개 동(연면적 311㎡) 가운데 대웅전과 산신각 등 법당 2개 동이 모두 탔다. 또 인근 산림 1만 9000여㎡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금당선원 관계자 4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건의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2시간 32분 만인 오후 3시 45분 불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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