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뉴스1) 김기현 기자 =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하남시 덕풍동 4층짜리 아파트 옥상 테라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6건에 달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9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 16분 불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아파트 테라스는 바비큐 등 취사가 가능한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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