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23일 오후 4시 6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관악산 불성사 인근에서 하산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비탈면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등 장비를 투입해 A 씨를 구조,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 씨는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는 등 크게 다친 상태였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그는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산악 지형 특성을 고려해 헬기를 띄워 호이스트를 활용해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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