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3층짜리 다세대주택서 불…3명 구조·4명 대피

54분 만에 완진…중상자 없어

본문 이미지 -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20/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20/뉴스1

(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20일 낮 12시 3분 경기 이천시 창전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세대 주민 3명이 3층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이들은 연기를 소량 흡입,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해당 다가구주택은 층별로 지상 1층 필로티 주차장, 2~3층 1세대씩 총 2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155㎡다.

한때 인근 다른 다가구주택에도 불이 일부 옮겨붙으면서 주민 4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상층부 인명 고립 사실을 확인하고, 6분 만인 낮 12시 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장비 35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54분 만인 낮 12시 5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아반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