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빛가람 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동신대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위탁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10주간 진행된다.
빛가람 전망대 1층 다목적실과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정원 수목과 초본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정원 조성 활동, 참여형 토론 수업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정원사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의 공간을 가꾸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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