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신활력플러스 혁신파크 개소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한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 신활력 플러스 혁신파크는 총 7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폐교된 황산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혁신파크 내에는 유기가공공방과 사무실, 밀키트공방, 스튜디오실 등 혁신파크 본관, 생태순환센터(육묘장) 등이 들어섰다.
명현관 군수는 "신활력 플러스 혁신파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주고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수립하는 원년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의 전초기지이자 플랫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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