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영암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2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쯤 영암군 학산면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인해 상가 1개 동(546.2㎡ 규모)에 있는 점포 7개소가 모두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4961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내부에 있던 상인들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5시 56분쯤 큰불을 잡았고, 오후 8시쯤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 등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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