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이 오는 11월 2일 대전 본원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 총 30팀(약 120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를 개최한다.
7일 천문연에 따르면 학생천체관측축제는 천문우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하고 천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수 있도록 연구현장 체험 및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다.
참가팀은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탐사과학운영실, KVN 관측실 등 천문연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연구자들과 우주탐사와 최신 천문학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스마트폰 천체촬영법, 심우주 관측 방법, 생활 속 천문우주 과학 간담회,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학교별 동아리 1팀(학생 3명, 인솔교사 1명)단위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학회장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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