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25년 충남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15개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선발된 대표 청소년 22명이 김태흠 충남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받았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기구다.
충남 꿈드림 청소년단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수능모의평가 응시료 지원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바른가정학교(부모교육)를 제안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신규사업 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 오는 4월 진행 예정인 권리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고민하며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 꿈드림 청소년단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위촉된 자리인 만큼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차별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이 추진하도록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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