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부서장 및 읍면장 회의에서 건조기 산불 예방과 '떴다방'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2025 제1회 읍면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확대 시행,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협조, 청렴책임관제도 실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준비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영농기 용수공급 시설점검 및 농업 분야 지원사업 홍보 최선과 봄맞이 대청소 추진, 보건·건강 분야 시책 및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 사안을 보고했다.
김 군수는 봄철 건조기와 영농 준비를 위한 소각 행위가 많아져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미등록 경로당 안전관리와 ‘떴다방’ 피해 예방 교육 홍보 철저 등 군민의 안전관리와 재산 보호에 적극 대응해 달라 주문했다.
김 군수는 내달 30일 개최 예정인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가 접수한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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