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궁전보다 더 아름다운 정원" 에버랜드 '가든패스'로 만끽

꽃, 숲, 정원 등 연결한 사계절 식물 체험 멤버십
레귤러, 레귤러+, 프리미엄 3개 구성…선착순 1만 명

매화가 가득 핀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야경(에버랜드 제공)
매화가 가득 핀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야경(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고혹적인 아름다움의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하늘정원길, 세계 최고 장미가든으로 꼽힌 장미원, 세계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꼽히는 은행나무숲에 축제 분위기 물씬 풍기는 튤립정원 포시즌스가든까지, 에버랜드의 정원을 1년내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정원 구독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에버랜드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의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이용 가능한 가든패스는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식물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패스는 매월 새로운 꽃과 체험 콘텐츠는 물론, 구독자에게 최초 공개하는 정원 등 다채로운 식물 프로그램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든패스는 '다양한 식물 콘텐츠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정원 구독 서비스'를 모토로 한다.

이를 위해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하늘정원길 △뮤직가든 △은행나무숲 △호암미술관 희원 등 에버랜드 단지 일대에 자리한 숲과 정원을 모두 연결한다.

이에 매화, 튤립, 벚꽃, 장미, 단풍 등 계절별 대표꽃과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구독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식물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연간 진행하는 정원 도슨트부터 매실따기, 봄꽃 캠프닉, 숲 트레킹 등 매월 사전 신청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참여해 전문 가드너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특히 그동안 일반에 개방한 적 없는 미공개 정원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가든패스 구독자들만 경험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진 에버랜드 하늘정원길과 용인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호암미술관 희원 옆 가실벚꽃길에는 야간 조명을 강화해 가든패스 전용 야경 관람 코스를 처음 선보인다.

올 봄에는 호암미술관 희원 앞에 석조물을 모아 놓은 옛돌정원과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수변길도 가든패스 구독자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본문 이미지 - 에버랜드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에버랜드 제공)

구독자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부가 혜택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하늘정원길 해마루와 장미원 전망대에는 가든패스 구독자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에버랜드 이용 중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가벼운 요깃거리와 음료 등 웰컴푸드(환영 음료)와 전용 굿즈(판촉물)를 증정하며 매트, 파라솔 등을 대여해 꽃을 감상하며 쉴 수도 있다.

또 가든패스 구독자에게는 방문 당일 곤돌라 리프트 시설인 스카이크루즈 상행 우선탑승권을 증정하며 에버랜드 단지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을 연간 2회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사계절 정원 구독 멤버십 '가든패스'는 지난 10일부터 1만 명 대상 선착순 모집한다.

가든패스 구독자들은 꽃과 정원이 아름다운 연간 280일간의 방문 기간 중 원하는 시기에 지정한 횟수만큼 에버랜드와 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종은 방문 횟수에 따라 레귤러(4회, 12만 원), 레귤러 플러스(8회, 18만 원)로 구성하며 더욱 깊이 있는 식물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무제한 이용, 40만 원) 권종도 소수에게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가든패스 구독자들에게 기존 혜택 외에 추가로 에버랜드 정문 발레파킹(4회), 모든 체험 프로그램 무료, 리움미술관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하며 분재 만들기, 주키퍼 사파리 도슨트 등 프리미엄 전용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봄에는 에버랜드 이용 없이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만 체험하는 단독상품을 출시해 보름여간 약 1만 명이 방문했으며 고객 조사에서 이용자 중 약 90%가 만족한다고 대답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가을에는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에버랜드 은행나무숲을 일반에 시범 공개했는데 선착순 모집 2분 만에 모든 회차가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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