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주총…김기병·신정희 부부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 최대 주주 오너 부부…장남 지분 3위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익 392억 원 기록

본문 이미지 -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오너 부부인 김기병 회장과 신정희 동화면세점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3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진행한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근이사 2인과 사외이사 1인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재선임한 사내 상근이사는 김기병 회장과 신정희 대표, 사외이사는 유동수 전 롯데관광 대표이다.

현재, 롯데관광개발 최대 주주는 23.7% 지분을 보유한 김 회장이며 그 다음으로 아내인 신 대표(1.8%), 장남인 김한준 대표이사 사장(1.3%)이 높은 지분을 갖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971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과 호텔 부문, 여행사업 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714억 6800만 원, 영업이익 392억 11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0.4%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다. 지난해 11월 8300억 원 규모의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리파이낸싱'을 성공하며 이자 부담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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