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김현석 CEO 사내이사 선임…첫 여성 사외이사에 정수미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26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주총에서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고, 임기가 만료된 강호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김현석 사장은 1990년 입사 이후 유럽 및 아태 지역에서 영업과 마케팅 등을 담당한 영업 전문가다.

또 황각규 롯데지주 고문(전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홍용택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고, 정수미 연세대 부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수미 부교수는 넥센타이어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다. 회계 및 재무 전문가로 넥센타이어의 재무건전성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보통주 1주당 130원의 배당금을 확정하며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유럽 2공장 가동에 따른 물량 증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4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고객과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기업 가치를 지속해서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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