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HSAD는 인도 뉴델리에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허브'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허브는 본사와 해외 법인에서 분산 제작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통합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관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SAD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마케팅 콘텐츠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를 마련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D2C(Direct-to-Consumer·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의 전 세계 매출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박애리 HSAD 대표는 "각 지역은 독특한 산업적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법인의 강점과 지역별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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