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폭스바겐은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골프'(Golf)가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 한국 시장에 상륙한 골프는 올해 3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5만89대를 기록했다. 수입 컴팩트 해치백 중 국내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한 것은 골프가 처음이다.
'해치백의 불모지'라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골프는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해치백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유지비용,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기술과 정통 독일 해치백의 수준 높은 주행 성능 등 대중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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