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100년 전통 계승한 양조장의 부활…발효공방1991 가보니
인구 소멸 위기 지역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잊혔던 100년 전통이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다. 1926년 설립돼 2017년에 문을 닫았던 '경북 양조장'이 2022년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돼 '발효공방1991'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발효공방1991은 지역 상생과 전통 계승을 목표로 교촌에프앤비와 영양군이 협력해 설립한 양조장이다. 현재 교촌에프앤비의 손자회사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막걸리 브랜드 '은하수 6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