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른바 'BreakFAST' 전형으로 내년도 입사자의 채용을 미리 확정하는 것을 말한다.
인재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입사까지 남은 5개월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된다. 합격자 입사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내년 입사인 만큼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 과정은 다음달 14일 서류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내년 6월에서 8월 사이에 총 6주간 진행된다.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화생명의 채용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IT개발, AI,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으로 영업전략 수립 및 추진, FP(Financial Planner) 활동관리 및 교육·육성 지원, 보유고객 관리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윤호재 한화생명 피플앤컬쳐(People&Culture)팀장은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BreakFAST 전형을 통해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혁신적 사고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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