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8%대 약세[핫종목]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 제64회 정기총회·새 CI 공개 행사에 참석해 류진 회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5.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 제64회 정기총회·새 CI 공개 행사에 참석해 류진 회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5.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하이브(352820)가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8% 약세다.

9시46분 기준 하이브는 전일 대비 1만 8500원(8.03%) 내린 2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 4328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531억 원)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유혁 연구원은 "1분기 부석순, 호시x우지, 르세라핌 외 앨범발매 공백에 따른 매출부진 영향이지만 1분기 공백기를 보낸 아티스트 대부분 2분기 컴백을 예상하는 만큼 연간추정치에 큰 변동은 없다"고 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민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활동이 미진한 1분기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바"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대에 따른 투어 활동 규모가 커지고 있고 이에 수반된 MD, 콘텐츠 매출도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6월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하면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위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등 활동 지표도 함께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실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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