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에이피알, 화장품 대표 해외 성장주…목표가 28.6% 상향"

"디바이스 판매 호조가 추가 상승 여력"

본문 이미지 - 에이피알 본사 전경. (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 본사 전경. (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화투자증권(003530)은 27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28.6% 높여 잡았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화장품 섹터 내 대표 해외 성장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해외 매출 비중은 67%에 달할 것"이라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미국과 일본"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 디바이스 매출 비중 추정치는 40.5%(전년 대비 2.8%포인트(p) 하락), 화장품 매출 비중 추정지는 54.3%(7.5%p 증가)다.

한 연구원은 "공격적으로 보였던 2025년 매출 가이던스(예상 전망치) 1조 원 달성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여전히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개화 단계인 점, 주요 해외 시장도 디바이스 제품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점, 화장품을 먼저 경험한 고객이 디바이스 구매로 확장될 수 있는 전환 구조인 점,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라 개선된 광고 효율과 트래픽이 디바이스로 전이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디바이스 판매 호조가 추가적인 상승 여력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