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한밤중 주택가에서 중년 남성이 라이터로 가스레인지 호스에 불을 붙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소방과 서울 영등포경찰서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가스레인지 호스를 훼손하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했다.
밤늦은 시간 큰 소리에 놀란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약 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폭발로 인해 A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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