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4인터넷은행 도전…우리銀 이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

금융위원회, 이달 25일부터 제4인뱅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NH농협은행 본사
NH농협은행 본사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NH농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이사회는 이날 제4인뱅 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KCD)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우면서, 제4인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도 지난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제4인뱅에 도전장을 낸 곳은 △KCD뱅크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등이다.

금융당국의 제4인뱅 인가 심사에서 자본 조달 능력이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컨소시엄들은 금융사와 협력을 확대하는 추세다. 현재 신한은행은 더존뱅크, IBK기업은행은 유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5~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당국은 2개월 이내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신청자들이 인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예비인가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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