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딱지' 붙은 부동산PF 21.4% 정리…금감원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2차 옥석 가리기'를 실시한 결과, 부실 사업장 규모는 22조9000억 원으로, 총사업장의 10.9%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평가' 때보다 1조9000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금감원은 10월 말 기준 부동산PF 정리·재구조화 대상으로 분류된 물량의 21.4%를 조치 완료했다며, 잔여 사업장 정리도 원활하게 진행해 주택공급 촉진 및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유의·부실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