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정책에 현장 의견을 담는다…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공공미술품 관리체계 개편 및 공공미술은행 운영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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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가 공공미술품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공공미술은행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서울스퀘어 별관 5층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술진흥법 제정('24. 7. 26. 시행)으로 '공공미술품' 관련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공공미술품 관리체계 개편, 공공미술은행의 역할 및 기능, 공공미술품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공공미술품 관리 전문기관 지정 및 공공미술은행 설치 관련 연구'를 수행한 김현경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가 발제를 맡아 국내외 주요 공공미술은행(공공미술품 관리 전문기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미술은행의 운영방식, 주요 역할·기능과 발전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과 조상인 백상경제연구원 미술연구소장이 공공미술은행의 운영 방식과 공공미술품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정부 미술품 운영위원회, 정부 미술품 심사위원회,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운영위원회 등 관계자와 미술계 전문가 등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미술진흥법 제정으로 정부 미술품 등 그간의 미술품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공공미술은행을 중심으로 공공미술품이 공공‧민간 부문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이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제를 바꿔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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