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쿨 멤버 겸 솔로 가수 이재훈이 솔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재훈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올리며 "(오후) 2시에 천안 콘서트 티켓 오픈한다, 자꾸 추가 되니까 부담되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로 콘서트 ' 더(THE) 이재훈'이 인기를 얻으며, 원래 계획했던 곳보다 더 많은 도시에서 공연을 열게 된 데 대한 기쁨을 유머를 섞어 전한 것이다.
이번 전국 투어는 이재훈이 지난 2016년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가진 이후 9년 만에 여는 것이다. 이재훈은 지난 3월 8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서울, 창원, 춘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달 19일 전주, 26일 고양 및 5월 10일 용인, 31일 수원, 6월 7일 천안, 21일 광주, 28일 안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올해로 데뷔 31주년을 맞은 이재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만나고 있다. 다수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신청곡 코너 등으로 소통하며 추억까지 소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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