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서는' 엔하이픈, 美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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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곡을 발표한데 이어 미국 인기 토크쇼 출격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6일 팀 공식 SNS 채널에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 일정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10일 밤 11시 35분(현지시간) '지미 키멜 라이브!'에 등장한다.

엔하이픈은 디지털 싱글 '루즈'(Loose)를 지난 4일 발매했다. 트렌디한 팝 사운드와 섹시한 멜로디, 멤버들의 부드러운 가성이 특징인 곡이다. 너와 나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의 끈을 풀고, 서로 솔직하게 표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재치 있는 영어 가사로 쓰였다.

'루즈'는 중국 QQ뮤직 베스트 셀링 데일리 차트 싱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멕시코, 일본, 영국 등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을 비롯해 주요 차트에서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엔하이픈이 '루즈' 발표 이후 나서는 첫 공식 활동이다. 이어 오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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