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2025년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 30여 명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11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링은 멘토 1명과 장학생 2~4명이 소그룹을 이뤄 진행했다.
담당자들은 최근 채용 추세와 취업 전략, 인사직무 관련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채용 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전수부터 직무별 커리어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도 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소속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성장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번 사회인 멘토링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 직무 특강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사회인 멘토링을 포함한 성장 지원사업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울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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