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진웅, 가슴털 노출에 경악…김숙 "제2의 전현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아나운서 김진웅이 파격적인 가슴털 노출을 선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진웅이 토요일 아침 프로그램 MC를 준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아나운서 엄지인은 후배 김진웅의 밀착 멘토링을 위해 주말 새벽부터 회사에 나와 김진웅을 기다렸다. 곧이어 김진웅은 머리도 안 말린 채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사무실에 등장했고 엄지인은 김진웅의 자유로운 복장에 "회사 오는데 상태가 이게 뭐냐"고 말했다.

특히 김진웅이 외투 지퍼를 내리자마자 푹 파인 브이넥 티셔츠에 가슴털이 그대로 노출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전현무만은 "너 나랑 같은 과구나? 아니 왜 털까지 닮아"라고 말하며 옹호했다. 이에 김숙은 "진짜 제2의 현무네, 가슴털까지 따라 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imb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