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 1위 등극 [스타1픽]

◇ 1위=지드래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은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워치&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슈트에 모자, 색이 들어간 선글라스를 매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셔니스타답게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한 뒤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feat. Anderson .Paak)가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MBC 예능 '굿데이'로도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대규모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 2위=블랙핑크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는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전체 그룹 활동은 기존 소속사 YG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이후 로제, 제니, 리사, 지수는 각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제니의 활약이 눈부셨다. 제니는 지난 7일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표,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챌린지가 흥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 중인 제니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됐다.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살짝 가린 제니는 그마저 멋스러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 3위=엔하이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3위는 보이그룹 엔하이픈이었다. 지난해 두 번째 정규앨범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와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 엔하이픈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여러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올해 2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디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엔하이픈은 멤버 전원이 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신사의 품격'을 보여줬다. 데뷔 6년 차인 엔하이픈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엔하이픈은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오는 4월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7월부터는 일본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 4위=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4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 등 '형 라인'이 지난해 전역한 뒤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진은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로 화제다. 이번 달 1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25 무슈 프레드 아이디얼 라이트 하이주얼리' 포토콜에 참석한 진은 금빛 슈트를 입고 화려한 보석을 착용,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팀 멤버 제이홉은 지난 7일 '스위트 드림'에 이어 21일 새 싱글 '모나리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내년 6월 전역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 5위=아이브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5위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아이브(IVE)가 거머쥐었다. 아이브 장원영은 지난 10일 오전 패션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당시 장원영은 본인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의상을 입고 출국길에 올랐다. 브라운 재킷에 핑크 스커트를 입은 장원영은 사랑스러운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레블 하트'는 멜론과 지니뮤직이 발표한 2월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5~6일에는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