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내가 유부남인 유명 작곡가와 바람을 피웠다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24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한 남성 사연자는 "제 아내가 4~5년 정도 음악 수업을 들어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음악 선생님이랑 단둘이 수업하는데 수업을 듣다가 그 음악 작업실에서 성관계했다"고 말해 보살들을 경악게 했다.

서장훈이 "가르치는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이냐. 음악 학원 선생님이냐"고 묻자, 사연자는 "앨범까지 냈던 가수"라며 "검색해 보면 아이돌 인기 작곡가라고 나오고 초등학생 딸이 둘이나 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수근이 "상간남을 찾아가 봤냐"고 묻자, 사연자는 "제가 아내와 상간남에게 4자 대면 하자고 얘기했는데 깜짝 놀랐던 게 둘이 불륜임과 동시에 XXX까지 해서 용서가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
사연자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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